영천시의회, 축사악취 문제 해결 위한 특위 회의 개최

2024-09-25 14:18
악취 민원 해소 위해 집행부 강한 의지와 적극 행정 촉구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 회의 진행 모습.[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가 집행부 업무 추진에 관한 점검 기능을 활성화 해  시 의회의 고유 영역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이하 축사악취방지 특위)는 지난 2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소관부서인 환경보호과와 축산과의 업무추진사항 보고를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천시 축사악취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축사악취방지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악취 관련 집행부 추진 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심도 높은 질의와 함께 정책 제언들이 이어졌다.
 
특위 의원들은 악취실태조사 용역 사업 대상지역에 다수의 악취 민원이발생하는 북안 도천리 지역이 빠진 부분과 관련해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주기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집행부 공무원들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행정을 펼칠 때 축사악취문제는 해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종욱 축사악취방지 특위 부위원장은 “축사악취해결을 위해 집행부 담당 공무원들이 지도 점검에 좀 더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