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기사, 티맵으로 길 안내 한다

2024-09-24 08:44

[사진=타다]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티맵모빌리티와 ‘타다 서비스 내 티맵 지도 플랫폼 연계 확대‧이동 데이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타다 탑승객의 이동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맵의 방대한 주행 데이터와 정교한 경로 안내 기술은 최소 시간과 최단 거리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택시 요금 계산법에 최적화된 길 안내를 제안한다.
 
타다 기사는 애플리케이션 내 내비게이션 버퍼링 개선, 유료도로 통행료 자동 입력 등 더 편해진 길 안내와 요금 정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강희수 타다 대표는 “타다 기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티맵모빌리티의 지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경로 안내 기술을 연계하게 돼 기쁘다”며 "타다 탑승객과 운전기사 모두에게 더욱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