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
2024-09-24 09:14
관내 16세 이하 유소년 대상으로 탄천변 테니스장에서 열려
경기 성남시가 내달 12일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 테니스장에서 연다.
24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드론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 대표축제인 2024 성남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16세 이하 관내 유소년(초·중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성인 인솔자 또는 지도교사를 포함해 5~10명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기에 필요한 선수 장비인 드론 볼, 조종기, 배터리 등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참가팀은 팀 구분이 가능한 자유 복장 혹은 단체복, 모자, 조끼를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대회 규정과 규칙은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에서 공지한 국제드론축구 연맹(FIDA) Class20(유소년) 규정 및 규칙을 적용한다.
대회 경기는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발한다.
최우수팀에는 우승기가 수여되며, 입상팀 8팀에게는 시장 상장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10월 11~13일까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용 드론 축구가 대회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회장 바로 옆에서는 4차산업체험존을 마련해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사업비 4000만원(시비 3000만원, 도비 1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