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대비 숙박업체와 협력 강화

2024-09-24 08:31
바가지요금 방지ㆍ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 환대

 
무안스포츠파크 전경[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전국(도) 규모 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안군 숙박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올 연말까지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총 6,5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무안군 숙박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숙박업소 사전 예약 협조 △바가지요금 차단 △친절 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오는 연말까지 많은 선수단들이 무안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기간 선수단 등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무안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는 전라남도지사배 소프트 테니스 대회와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등 도내 대회 4개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전국대회 3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