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내륙 15도 큰 일교차 '주의'

2024-09-23 18:17

아침과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진 가운데 지난 8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서 15도 안팎(강원 내륙·산지 10도 안팎)으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그러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