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소통릴레이에서 나온 청소년들 의견 귀 기울일 것"

2024-09-23 15:29
광주시 청소년과 소통...청소년 권익 증진 정책 논의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관련, "이번 소통릴레이에서 나온 청소년들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약70여명과 28번째 소통릴레이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소통릴레이는 방 시장이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과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 모색 및 광주시 교육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방 시장은 초월고등학교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D-free)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발표에 이어 2부에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1년 구성돼 현재 24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5개분야에서 지금까지 약 20개의 정책안건을 발표했고, 광주시 청소년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 시장의 이러한 소통 행보는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열린 시정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