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등 대한민국 청년의 날 '미유페', K-pop 아티스트 라인업 총공개

2024-09-20 17:02
나와 청년 모두를 위한 이틀간의 페스티벌...'청년 꿈, 열정 응원

미유페(Me+Youth Festival) 최종 라인업 포스터 [사진=(사)청년과미래]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미유페(Me+Youth Festival)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샤라웃이 주관하며 헴플(HMPL)과 동양이 후원해 개최된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축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가 새롭게 브랜딩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미유페는 이름 그대로 나(Me)와 청년(Youth) 모두를 위한 페스티벌을 의미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미유페의 첫날에는 서머 퀸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효린, 청량함의 대표 밴드 원위,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은 하이키, 감성적인 보이스의 김나영,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디, 젊음의 아이콘 8인조 보이그룹 휘브, 그리고 노래방 차트 1위를 기록한 #안녕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밴드계의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엔플라잉, 발라드의 여왕 거미, 히트곡 '카운팅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비오, 멜론 누적 스트리밍 2억 돌파를 기록한 경서예지&전건호가 출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추가로 공개된 라인업에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발라더 임한별, 청년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원위, 2000년대생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클라씨, 신예 보이그룹 휘브가 포함됐다.

임한별은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떼창을 유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원위는 '세상을 밝히는 우리(We)의 힘으로 진정한 하나(One)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로 미유페의 메시지를 공감케 한다. 클라씨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데뷔 후 'Tick Tick Boom', 'SHUT DOWN' 등의 곡으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휘브는 흑백의 양극단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며, 관람석은 스탠딩 존과 피크닉 존으로 구분된다. 피크닉 존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티켓 판매 금액은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예술 및 문화 행사 전문 플랫폼 ‘샤라웃’을 통해 20일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Youth 댄스 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서는 '성우 남도형', '가르마', '상해기', '저라뎃', '짧은대본' 등 인기 크리에이터 100여명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