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추석 맞아 파트너사 대금 127억 조기 지급
2024-09-15 12:00
파트너사 315곳에 127억 우선 집행
동반성장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동반성장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도
현대엘리베이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315곳에 대금 1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 연휴 전 대금을 예정일보다 일찍 지급해 왔다. 직원 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57억원의 금융 지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파트너사를 위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등의 승강기를 제작, 유지 관리 등을 총괄하는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19년 5월 충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올해 이전을 완료해 충주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며 4차 산업혁명에 앞서나가는 모빌리티 선두주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