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석 연휴 둘째 날 곳곳 소나기…늦더위도 기승

2024-09-14 15:14
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 내외 비·소나기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일요일)인 15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늦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20∼60㎜,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과 제주도는 30∼80㎜다. 강원 영서 북부는 15일 하루 5∼20㎜ 비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 남부·충청권 5∼30㎜, 전라권·대구·경북 내륙 5∼40㎜, 경남 내륙 5∼60㎜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16일 오후까지 제주도 산지에 순간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3도 △대구 29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