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임직원, 부산·광주서 추석맞이 무료급식 봉사 진행   

2024-09-12 11:08

KT에스테이트 임직원이 지난 11일 부산동구사회복지관에서 '사랑해 밥차'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가 한가위를 맞아 부산과 광주 등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일과 11일 광주와 부산에서 각각 추석맞이 과일 선물세트 나눔과 '사랑해 빨간밥차' 한가위 특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사랑해 빨간밥차는 KT그룹의 대표적인 급식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지원 활동이다. 

KT에스테이트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부산 동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점심 식사와 추석 송편을 제공했다. 임직원은 배식부터 서빙, 조리 지원, 설거지 등을 맡았다. 
 
김용삼 KT에스테이트 영남고객단 단장은 "따뜻한 밥 한 끼만큼 마음도 따뜻해 지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KT에스테이트 임직원과 KT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일 광주 동구 관내 이웃들에게도 과일선물세트와 마스크 등을 나눠줬다. 임직원들은 이들을 직접 찾아가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 가능한 과일 세트와 안전한 명절을 지내기 위한 마스크를 한가위 인사말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근호 KT에스테이트 사원은 "선물을 직접 전달 드리면서 수혜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은 활동이라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KT에스테이트는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 고치기'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