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세계속의 안성시 전통시장 행사 성료

2024-09-11 16:02
세계소프트선수 및 외부 관광객 등 1000여명 방문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시민 호응 이어져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안성세계소프트 선수권 대회에 맞춰 지난 9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세계속의 안성시 전통시장”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안성시 시내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사전에 관광투어를 신청한 선수 및 시티투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포함한 각종 체험활동, 플리마켓, 맥주축제,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안성시]
이번 행사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선수권대회가 추진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각 시장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신청받은 선수와 관광객 500명 등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즐겼으며 향후 관내 체육 및 관광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시민 호응 이어져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8월 26일,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개관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시민 음악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안성시는 문예회관 1층을 리모델링해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을 조성, 녹음실, 회의실, 합주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바탕으로 교육+문화+음악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탄생시켰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약 100여종의 다양한 악기를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악기도서관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개관 2주 만에 방문객 58명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뮤직플랫폼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양질의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플랫폼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안성시민들에게 공연장 및 연습실, 악기를 대여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안성뮤직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