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공부문 기관표창 수상
2024-09-11 11:27
전남 최초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선도적 역할 인정
자원순환복합센터 및 IoT 기반 재활용 시스템 운영 평가
자원순환복합센터 및 IoT 기반 재활용 시스템 운영 평가
해남군이‘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 공공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스마트 시티 행사이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회, 기업 미팅 등이 열린다. 올해 8회째로 지난 3~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남군은 전남 최초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을 추진,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IoT 기반의 재활용품 수거시설 및 배출감시 시설을 확대 설치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이 체감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된 뜻깊은 수상”이라며,“앞으로도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추진으로 재활용품 및 쓰레기 배출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선도형 스마트산업 모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