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의료체계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24-09-10 14:38
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재난·재해·보건의료 등 9개반 160명 상황근무 운영
재난·재해·보건의료 등 9개반 160명 상황근무 운영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도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재난·재해, 보건의료,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립된 11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행정반·물가대책반·연료대책반·청소대책반·수송대책반 등 총 9개반 160명의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종합대책반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특성상 교통량 증가와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재해 예방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추석 연휴를 금일 오후 동안구 평촌동의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최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