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 최선 다할 것"
2024-09-09 15:38
지자체 최초로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 개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9일 "지자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형 로봇배달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시연회에 참석해 로봇배달 서비스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배달 음식 주문과 수령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총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배달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실외 이동로봇에 관한 규제가 해소된 이후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