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출수록 잘팔린다…hy, 저당 발효유 '윌 당밸런스' 700만개 판매

2024-09-06 08:24
윌 당밸런스, 출시 5개월 만에 700만개 판매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500만개
"기능성·저당 발효유 주목 받으며 판매량↑"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왼쪽)와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 [사진=hy]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윌 당밸런스)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윌 당밸런스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윌 저지방) 이후 hy가 14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신제품이다. 윌 당밸런스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 hy에 따르면, 윌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윌 당밸런스 출시 직전인 3월 대비 7% 뛰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해당 제품은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함유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에 저당 기준까지 충족하는 발효유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며 "시대와 트렌드 흐름에 부합하는 발효유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