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 올 가을 디저트 강좌 20% 늘린다
2024-09-04 18:07
가족 단위 고객 많은 사우스시티, 디저트 수업 30%↑
신세계아카데미가 이번 가을을 맞이해 디저트 강좌를 작년 가을 학기 대비 20% 늘려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사우스시티(구 경기점)는 디저트 수업을 30% 가량 증대했다.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디저트 성지 스위트파크를 연지 3달 만에 누적 방문객 35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랑스 아몬드 과자·중동 두바이 초콜릿 등 디저트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 특별한 날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기 위해 혹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베이킹 강좌를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이달 13일 ‘추석 맞이 가을 화과자’ 수업을 선보인다. 다람쥐, 토끼 등 귀여운 동물 모양의 화과자를 만들 수 있다.
디저트 마니아 고객들을 위한 이색 국적의 디저트 수업도 마련했다. 신세계아카데미 사우스시티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제니에의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선보였다.
센텀시티점은 오는 22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