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한국기술사회, 건설기술 협력강화 업무협약

2024-09-04 18:19
서울시 현안 사업 기술협력 강화 및 신기술·신공법 활성화

4일 ‘건설기술 강국을 향한 신기술, 신공법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장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기술 강국을 향한 신기술, 신공법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와 기술사회는 건설 분야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서울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 건설기술 도입 및 신공법 개발 촉진을 통해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 건설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건설기술 강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35년 간 축적한 건설·도시개발·정비·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서울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주거 및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 협력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환경 친화적 기술 도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 부합을 위한 기술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도시 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 기술 도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H공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