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4-09-05 06:00
35개 지자체… 수출·투자담당관 64명 참석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이달 4일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코트라-지자체 협력 수출·투자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35개 지자체에서 64명의 수출·투자담당관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ESG 통상규제 대응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코트라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덱스터) 활용사업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분야를 소개하고, 지자체와 코트라 본사 및 지방지원단의 효과적인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수출 확대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코트라와 지자체가 협력한 성공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향후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