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청소년수련관 빵빵공작소 손편지와 간식에 "큰 감동"

2024-09-03 15:07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빵빵공작소'의 회원들은 천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대원들에게 청소년들이 보내온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3일 전했다.
 
지난 1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빵빵공작소'의 회원들은 천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정성과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이 동아리는 제과·제빵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이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된 무더위로 지친 소방대원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