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고물상서 다량의 연기 동반한 화재 발생..."15명 대피"

2024-09-03 14:20

3일 오후 1시 7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남산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횡성소방서, 연합뉴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등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횡성군은 3일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통행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며, 이날 오후 1시 7분께 횡성군 횡성음 남산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근 어린이집 교원과 어린이 등 15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