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미디어 아트로" 빛의 시어터, 추석맞이 프로그램 진행

2024-09-03 08:45

[사진=빛의 시어터]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한가위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한가위 보름달’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을 공개한다. 거대한 보름달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전시장 내부 벽면에 펼쳐진다.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캔들, 양장노트 등이 포함된 럭키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이벤트는 입장 티켓 발권 시 참여 가능하며, 전시 관람 후 경품이 적힌 종이를 아트숍에 제출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표소에서 제공되는 스탬프 북에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 빛의 시어터 에코백과 텀블러,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티켓 2매가 포함된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스탬프는 전시장부터 아트샵, 라운지까지 동선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권종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포함된 가족권의 경우 정상가에서 25% 할인된 가격에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추캉스(추석+바캉스)’를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