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연 작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서 '초대 개인전' 연다!

2024-09-02 23:01
2일부터 30일까지, '시공(時空)-시선이 흐르다' 전시회 개최
안정연 작가 "끝이 없는 'Ari-ang'의 팬이 되어 달라" 호소

안정연 작가 초대 개인전 홍보용 포스터. [사진=서산시기자협회]
안정연 작가 초대 개인전 ‘시공(時空)-시선이 흐르다’가 9월 한 달간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의회 초대전으로 10년 동안 안정연 작가의 시선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시각적인 울림과 흐름을 작가의 몸짓으로 표현해 온 다양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단국대 서양화를 전공한 안 작가는 개인전, 초대전은 물론 다수의 아트케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시회 주요 작품으로는 ‘대추 한 알’, ‘Space in my heart sympathetic', '시공(時空)', '귀향(歸鄕)’, ‘Praying of to pray', '나를 찾아서...’, ‘꺼꾸로 오르는 연어들처럼’, ‘아픈 회화나무’, ‘그리움’, ‘이곳에 머물다’, ‘서른 즈음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킬리만자로의 표범Ⅰ’ 등이 있다.
 
각 작품은 안정연 작가의 독특한 색채와 다채로운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안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소속으로 서산 이마트문화센터 컬쳐클럽, 성연 행정자치센터 수채화 강사로 활동 중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업 작가로 활동하게 됐음을 주변에 알리는 한편 그림은 제게 오롯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다”며 “지인들을 전시회에 초대해 전업 작가 ‘Ari-ang’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작가 자신의 화폭을 넓혀 가고자 하니 전시 때마다 오셔서 작가가 길을 잃지 않도록 끝이 없는 ‘Ari-ang’의 팬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공(時空)-시선이 흐르다’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