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 시인, 네 번째 동시집 'Fish's kissing frolic' 발간

2024-09-02 22:55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최연희 시인이 네 번째 동시집 ‘Fish’s kissing frolic’을 발간했다. 사진은 영어 동시집 묘지. [사진=최병민 기자]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최연희 시인이 네 번째 동시집 ‘Fish’s kissing frolic’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영어 동시집으로 다양한 소재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세계를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정서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영어 동시를 통해 언어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도구로도 가치가 있다는 평이다. 

시집에 실린 각각의 동시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어주고, 동시 내용에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어를 딱딱하게 접하는 것에서 벗어나 영어와 서정적 이미지를 결합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영어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앞서 발표한 최연희 시인의 동시집 '레미파솔라' '오리의 잔꾀' 동시조집 '바다 비밀'에 이어, 'Fish’s kissing Frolic' 역시 어린이 주변의 다채로운 생활, 어린이들이 함께 공감할 자연을 소재로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법하다. 

최연희 시인은 “부모님들도 동시집 'Fish’s kissing Frolic'을 어린이와 함께 읽으면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