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즐긴다…'2024 경기주류대상' 개최
2024-08-30 10:36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 "경기미와 전통주 소비 활성화 기대"
탁주·약·청주·증류주 부문 시상, 경기도 전통주 품평회 열려
탁주·약·청주·증류주 부문 시상, 경기도 전통주 품평회 열려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 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시상별 상장과 함께 대상은 2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업체에는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 △막걸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하이볼 체험 등 경기미를 활용한 각종 체험이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경기미 500g과 전통주 시음잔을 제공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미와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