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앞두고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서 '농특산물 특판전' 

2024-08-29 15:36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흑마늘·서산 6년근 홍삼 등 홍보·판매

충남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장에서 ‘서산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특판전에서는 서산시 14개 농가가 참여해 생강 한과를 비롯한 흑마늘, 서산 6년근 홍삼, 표고버섯, 딸기 와인 등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서산시 단독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시는 경마장을 찾는 대도시 거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산 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지난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