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앞두고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2024-08-26 13:26
1인 구매 한도액 50만 원으로 확대...할인율 10%로 상향
충남 서산시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9월 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7%였던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9월 2일 58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민은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60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9월 확대 발행을 통해 추석 멸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