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앞두고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 7%→10%
2024-08-29 14:55
120억 원 판매...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지류형은 다음날인 2일부터 57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대행점은 지역 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이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위축된 소비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업소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28개소)에서 모바일(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캐시백 적립도 시행 중이며, 9월 한 달간 해당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