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
2024-08-29 14:19
동탄1·2신도시 연결하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기대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기대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강오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하나된 동탄1·2신도시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의 나머지 연결도로 4개소(②~⑤)도 연말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