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탄소중립 추진단 포함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 꼭 필요"

2024-08-29 13:43
탄소중립 추진단 역량 강화 내실있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9일 "탄소중립 정책이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추진단을 포함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탄소중립 추진단과 각 부서 실무 담당자의 사업 추진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근 ‘탄소중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사진=과천시]

교육은 박광석 전 기상청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탄소중립 역할’을 주제로 지자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부문별 감축 정책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단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올 연말까지 탄소중립 추진단과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건물 분야의 탄소중립 사업과 관련해서는 우수사례 견학도 실시키로 했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우리 시에 적합한 탄소중립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추진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발굴·추진, 탄소중립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