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2024-08-29 10:22
항로표지시설 점검으로 선박 안전운항 지원
관광객 안전 위한 등대해양문화공간 관리 강화

동해해수청 관계자가 항로표지시설 등명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요 등대해양문화공간과 항로표지시설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대해양문화공간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내에 있는 묵호, 주문진, 속초 등 3개소에 위치해 있으며,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전망대, 안전난간, 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또한, 항로표지시설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 등부표 등 다양한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하여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이나 결함은 즉시 개선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항로표지시설의 유지보수를 철저히 실시하여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할 것이다.
 
김동식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 안전점검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우호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를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