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울산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분양

2024-08-29 11:19
30일 견본주택 개관,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30일 울산 남구 야음동에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에 진행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울산 남구 야음동 36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127㎡ 2가구(펜트하우스)다. 

단지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부분의 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일부 평면에는 코오롱글로벌 시그니처 평면인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여기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상옵션을 통해 욕실 고급화와 주방 수납강화형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알파룸을 패밀리 드레스룸이나 팬트리로 꾸밀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실내 키즈 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 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숲광장 등을 비롯해 590m 단지 순환로, 250m 단지 중앙 산책로, 석가산과 연못으로 이뤄진 워터라운지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설계를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