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 AI 앱은 챗GPT

2024-08-29 08:27
에이닷, 뤼튼 뒤이어…챗GPT, 6개월 간 가장 큰 폭으로 성장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은 챗GPT인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서비스 앱 사용자 변화 현황. [사진=와이즈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은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8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AI 서비스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7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 AI 서비스 앱은 챗GPT로 월간 앱 사용자 수 396만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에이닷 206만명, 뤼튼 105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29만명, 누구 22만명 순이었다.

특히 챗GPT는 지난 6개월간 앱 사용자 수가 234만명 증가해, 생성, AI 서비스 앱 중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생성 AI 서비스 앱은 정보 검색·텍스트·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개인 비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기준으로 전용 앱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 촬영, 메모, 번역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앱은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