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 열리는 '화순 버스킹' 구경 가볼까
2024-08-28 14:35
전남 화순군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청춘신작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다.
오는 30일 버스킹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고인돌 4중주’와 킵댄스 스튜디오, 가온 대중예술 아카데미, 소리애, 만연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아이핑크’가 공연한다.
버스킹 무대는 초·중·고·대학생들이 모여 기타를 합주하거나 첼로연주, 걸스힙합,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면 화순군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떡볶이와 닭꼬치, 음료수를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춘신작로 버스킹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다. 많이들 놀러 오셔서 8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자와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5~ 7세 어린이나 전국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참가사례비는 5~7세 어린이의 경우 팀당 5만 원이고 초·중·고등학생은 6인 이하 1인당 5만 원, 7인 이상 팀당 35만 원이다.
대학생 1~ 3인은 1인당 10만 원이며, 4인 이상은 팀당 40만 원, 10인 이상 팀당 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