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0기 수료식 진행
2024-08-28 10:15
21기 발대식·아우스빌둥 8기 발대식 통합 개최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0기 수료식 및 21기 발대식과 BMW 아우스빌둥 8기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아우스빌둥은 BMW 그룹 코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식 및 발대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본부장과 7개 딜러사 서비스 총괄 본부장, 어프렌티스 20기 수료생 및 21기 선발생, 아우스빌둥 8기 선발생을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상천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대훈 바바리안 모터스 본부장의 격려사, 어프렌티스 수료식, 두 프로그램의 신규 기수 발대식 및 브랜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천 본부장은 “BMW는 한국에 깊이 뿌리내린 글로벌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인재들이 AI 시대에도 주요 일원으로서 BMW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한 바 있다.
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7개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