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상하이에 3호 매장 개점...중국 내 입지 구축
2024-08-26 13:07
현지 인기 쇼핑몰서 300여개 이상 제품 선봬
젝시믹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는 중국 상하이(上海)에 세 번째 정식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3호 매장이 입점한 상하이 완샹청(万象城) 백화점은 관광객들과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지역 쇼핑몰 인기 순위 1위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젝시믹스는 마이아액티브, 데상트, 나이키, MLB, 휠라 등의 스포츠 브랜드가 자리한 지하 1층에 입점한다. 160m²(약 50평) 규모로, 블랙라벨 시그니처를 비롯한 다양한 우먼즈 제품과 맨즈, 액세서리 등 300여 개 이상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젝시믹스 중국법인은 일찌감치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비즈니스 역량을 쌓는데 주력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7월 창춘(長春)과 톈진(天津)에 이어 상하이까지 하반기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며 "중국 내 인지도 제고와 매출 극대화로 3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