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중개형 ISA, 6개월 만에 5조원 뭉칫돈… 증권사 고객 유치전 치열 外
2024-08-26 07:56
◆아주경제 주요뉴스
▷중개형 ISA, 6개월 만에 5조원 뭉칫돈… 증권사 고객 유치전 치열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액에 6개월 만에 5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림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중개형 ISA 투자 규모는 상반기 말 기준 14조4295억원으로 집계
-가입자 수는 448만5929명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도 수요를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음
-NH투자증권은 중개형 ISA를 최초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모든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 증정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타사 중개형 ISA 계좌에서 갈아타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지급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절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SA 전용 특판 상품도 완판되는 등 증권사 마케팅 효과도 높다"고 말함
◆주요 리포트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 연설에 대해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도래했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
-특히 금리 인하의 시기와 폭은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와 경제전망과 리스크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설명
-미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해줌
-시장 일각에서 기대하는 9월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선택지에서 제외하지 않아 주가 상승 및 금리 하락을 유도함
-실제 지난 23일 금리선물시장에서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기존 25.4%에서 36.5%로 올랐음
-향후 금리 인하 폭을 결정 짓는 것은 다음달 6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
-7월 지표처럼 급격한 고용 악화가 전개된다면 0.5%포인트 금리 인하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음
-미국 경제의 연착륙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Fed는 0.25%포인트씩 천천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파라텍, 5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화오션, 방사청 발주 군수지원함 1척 4602억원에 수주
▷아이톡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더테크놀로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제일엠앤에스, 288억원 규모 2차전지 믹싱설비 공급계약
◆펀드 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7억원
▷해외 주식형 -15억원
◆오늘(26일) 주요일정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7월 내구재주문, 8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