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내달 개최

2024-08-21 17:27

[사진=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이 내달 28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K-선명상을 세계에 알리는 '2024 불교도대법회(국제선명상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사찰 조계종 스님들과 3만여 불자들이 참여해 수계법회, 승보공양법회를 봉행한다.

전통불교의식을 젊고 신선한 연출로 선보이며, 불교적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동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라고 조계종은 설명했다 

또한 국제선명상대회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선명상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할 수 있는 ‘전 국민 하루 5분 명상’ 캠페인도 진행한다. 

선명상 공식 선포를 축하하는 음악회는 불자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사회를 맡는다. 스님들로 구성된 선명상 포교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 상월비보이 이에이트 크루, 최정원(뮤지컬 배우)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