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 자라섬 새긴 상품 스타벅스서 판매 外

2024-08-21 15:16
'스타벅스 MD 상품 선정…도내 460여개 매장서 판매 개시'

가평 자라섬이 새겨진 텀블러(외쪽)와 머그컵이 스타벅스의 상품기획자(MD) 상품에 선정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자라섬을 새긴 머그컵‧텀블러 등이 스타벅스의 상품기획자(MD) 상품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라섬이 담긴 텀블러, 머그컵, 엽서북 등 3종이 경기도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국내 유명 커피 전문점으로, 도내에 매장 46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상품에 선정돼 자라섬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시리즈 상품에 포함된 것은 자라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자라섬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라섬은 서도‧중도‧남도‧동도 등 4개 구역으로 이뤄졌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캠핑의 성지이자 매년 자라섬 꽃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이슬라이브 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양조 창업 과정 1기 배출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의 술지움 양조사관학교[사진=가평군]

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의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술지움 양조사관학교는 공유양조벤처센터의 양조창업자 양성 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달 24일 개강해 4주간 7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16명이 참여해 막걸리‧맥주‧증류주의 이론과 실습을 했다.

또 상권 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마련 등 창업 과정 커리큘럼도 이수했다.

맥주·막걸리·증류주 전문가, 현업 양조사 등 전문 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연령과 니즈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김지환 공유양조벤처센터 사무국장은 "현재 전국의 양조 교육기관 중에서 양조 설비들을 주종별로 다 갖추고, 실제 상업 양조에 쓸 수 있게 본인의 양조 레시피 개발을 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