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통해 정비사업 성공 추진 적극 지원"
2024-08-21 14:43
철산·하안 15개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간담회 진행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0일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이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사업과 더불어 도시 균형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간 박 시장은 재건축 판정을 받기 위한 안전진단 비용 3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으며, 철산·하안 15개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간담회 진행회를 갖기도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주공 12~13단지를 비롯해 철산·하안동에서 총 15개 단지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