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입주기업 수·출입 역량강화 지원에 나서
2024-08-20 14:30
경산산학융합원에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DGFEZ 內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RCEP)과 관련한 기업의 수·출입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
2일 차에는 지평관세법인 김규인 관세사가 물류 프로세서 이해하기, 수·출입 통관 이해하기, FTA무역 이해하기, 수출지원제도 활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씨엠에이글로벌, ㈜여주티앤씨, ㈜씨티에이, ㈜동아특수금속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입 증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