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 나이트 페스타'로 전국체전 열기 점화

2024-08-20 14:29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행사는 진흥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LINC 3.0사업단, 김해대학교 HIVE센터 연합행사로 각양각색의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14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이다.[사진=김해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김해 나이트 페스타(Night Festa in Gimha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김해시가 주개최지로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중소벤처기업청 2024 동행축제’가 동시 개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로, 창업자들을 위한 유명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과 부경양돈, 대정축산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생산한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무료 시식 행사와 맥주 시음회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김해시의 상징물인 토더기 제품의 홍보와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가수 싸이버거와 유명 일렉트로닉 DJ 아스터, 네오의 공연을 비롯해 댄스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진흥원과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LINC 3.0사업단, 김해대학교 HIVE센터가 연합으로 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페스타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은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이번 페스타를 통해 체전 전야제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김해시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이번 ‘김해 나이트 페스타’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김해가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에게도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김해 나이트 페스타’는 김해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는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김해’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