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클래식 유망주 후원
2024-08-20 13:57
세종문화회관 연주회 등 기회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들은 2025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S-클래식 위크' 행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부가적인 혜택으로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독주회 및 무대연습 관련 신한아트홀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