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원예산림학부 산림자원전공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산림 청년 산림인 직무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산림 청년 산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전공 대학생 및 취업에 관심이 있는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5~20명을 모집하여 진행된다. 도서산림은 내륙산림과 달리 도서별로 독특한 생태, 경관적 특이성, 생물적 다양성과 고유성 등 높은 산림자원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산림을 뜻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산림 관리를 위한 지역특성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립목포대 교수진을 비롯하여 도서산림 분야 학계 및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도서산림의 이해, △도서문화와 자원이용, △도서산림의 보전, 복원 및 관리 등 도서산림분야 전반에 대하여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생명․의과학대학 박시형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산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지역 특성화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생명․의과학대학 원예산림학부는 2024년부터 신설되어 서남해안권 산림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지역 중심 인재 양성 및 도서 지역 및 해안림에 특화된 현장 중심 산림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