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4-08-16 17:01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 및 편의시설 건설 예정
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유형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월군은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주거와 편의시설 등이 결합된 직주근접형 주거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주거와 편의시설 등이 결합된 직주근접형 주거시설로, 영월군에서 직접 시행하여 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와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영월제3농공단지와 팔괴농공단지에 인접한 영월읍 팔괴리 일원으로, 추정사업비는 국비 19.3억, 군비 60.7억으로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026년에 사업 착공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에는 사업을 준공하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 등의 주거비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개발실 주택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주거필요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방소멸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직장과 주거지를 근접하게 하여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것이다.
영월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