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직접 청취

2024-08-14 15:32
각종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점검
2024년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김보라 시장이 관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방문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방문해 각종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금석동경로당, 도기2통경로당, 동문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3개소를 찾아 폭염 속 어르신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 요령으로 33℃가 넘으면 잠시 쉬고, 충분히 마시고, 이웃을 살피는 “삼삼주의” 캠페인을 안내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냉방기 작동 상태 및 에어컨 필터 청소 상태를 점검을 통해 에어컨 수리 불가 21개 경로당에 4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냉방기 고장 경로당에는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자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측면의 지원방안을 발굴하고자 정책협의체‧정책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활동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참여단 대표단원의 정책 제안 발표와 정책 제안 전달식, 정책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별‧연령별 고르게 구성된 10명의 정책참여단은 분야별 제안한 정책 21건을 토대로 자유토론 방식의 정기회의를 거쳐 △청년 1인가구 비만율 극복 프로젝트 △노년 1인가구 친구맺기 △전통시장과 연계한 1인가구 영양사업 등 총 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 정책협의체 유관기관과 사업부서가 모여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논의했고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1인가구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1인가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다양한 연령대의 정책참여단분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정책협의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어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되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