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김영훈 교수,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로 선발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전공의 김영훈 교수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주치의로 선발되어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김 교수가 우리나라 스포츠 재활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이다.
김영훈 교수는 다가오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서 17개 종목에 출전하는 177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8월 28일 개막해 12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건강 관리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23년간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1년 국립부경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스포츠 의료 분야에서의 깊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치의 및 의무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그는 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파리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이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교수의 이번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 소식은 국립부경대학교와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큰 영광이자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