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국립부경대학교, '6차 환태평양 콜로키움' 개최 外

2022-02-16 15:56
'냉전 시기 태평양의 역사적 동학' 주제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15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6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그래픽=박신혜기자]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15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6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냉전 시기 태평양의 역사적 동학(動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대학교 조정우 교수(사회학과)의 초청 강연 '해양과 제국주의-일본의 남태평양 개발 구상과 남양척식회사'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냉전 시기 환태평양 국가의 역사적 동학을 학술적으로 조명해 평화적 공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냉전 시기 태평양의 역사적 동학(動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대학교 조정우 교수(사회학과)의 초청 강연 '해양과 제국주의-일본의 남태평양 개발 구상과 남양척식회사'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진=부경대학교]

이날 조정우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제국일본의 남양군도 통치 성격 변화와 관련해 남양척식회사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1930년대 전반기 ‘제국경제권’의 구축 속에서 ‘식민지 개발’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밝혔다.

한편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2020~2026년)에 선정돼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연구를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를 위한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를 주제로 공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부경대, 안전관리우수연구실 연구원 표창 수여
미생물학과 '바이러스연구실' 소속 5명에게 표창
 

장영수 총장(가운데)이 ‘바이러스연구실’ 소속 연구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안전관리우수연구실 인증제 연구활동종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안전관리우수연구실 인증제 사업에 참여해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미생물학과 '바이러스연구실(책임교수 최태진)'의 김민정, 김지석, 신지우, 장수민, 김성현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생물학과 석‧박사과정 및 연구생과정에 재학 중인 이들은 부경대 바이러스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부경대, '비교과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에세이‧UCC 부문에 대상 등 10편 선정 시상
 

국립부경대학교는 14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아카데미홀에서 ‘제2회 비교과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아카데미홀에서 ‘제2회 비교과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재성 학생(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이 ‘창업 대회, 공모전 수상으로 비교과 수업 하나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에세이 부문 대상(상금 40만원)을 받았고, 최상하(융합디스플레이공학과 4학년)‧이명진(기계공학과 3학년)‧정도윤(기계공학과 3학년) 팀이 ‘부산 속 세계 대모험 ’ 작품으로 UCC 부문 대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에세이 부문에서는 이승철 학생(제어계측공학과 3학년)이 최우수상, 김도은 학생(토목공학과 3학년)이 우수상, 공종민(건축공학과 3학년)‧이지윤(식품영양학과 2학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UCC 부문에서는 박지은 학생(국제통상학부 4학년)이 최우수상, 여원영 학생(일어일문학부 4학년)이 우수상, 안영주(패션디자인학과 4학년)‧홍유정(신문방송학과 4학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