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농민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래"

2024-08-14 13:23
농협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시청 1층 직원·민원인에 주먹밥, 식혜 나눠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4일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한 밥상,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경기미(米)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쌀 재고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전달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동참한 최 시장도 직원들에게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요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기자"고 독려했고, 박준모 시의회 의장과 김민자 NH농협 경기본부장 등도 참여해 농가를 돕는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정책을 구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최근 범계역(지하도)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