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식품 협력사 품질 안전점검'…갈비·옥돔 등 명절 음식 대상
2024-08-13 11:27
17개 협력사·25개 상품 상태 체크
쇼핑엔티는 오는 8월 20일까지 17개 협력사 25개 상품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추석 명절을 위해 판매 예정인 먹거리 상품들이다. 점검 내용은 △원료 원산지 및 신선도 확인 △제조시설 현장 위생관리 점검 △제품 보관 상태 △식품법규준수여부 △제조 위생 △법적 서류 구비 등이다. 이외에도 일련의 생산, 보관, 환경, 작업자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협력사 중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 적용 식품군 등을 대상으로 직접 업체를 방문해 진행된다.
쇼핑엔티는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개선할 점을 찾아 보완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한 달 새 다시 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생산 현장의 방역 및 식품 안전사고를 대비한 위생상태 또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진영 쇼핑엔티 사업지원실장은 “추석 명절 때는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여름철과 명절 등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마다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