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女 근대5종' 이제는 레이저런만 남았다...성승민 3위·김선우 6위

2024-08-11 19:29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결승전 수영에서 김선우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승민과 김선우가 근대 5종 여자부 최초 올림픽 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성승민과 김선우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 5종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날 성승민은 승마 만점을 받았고, 김선우는 14점 감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선 성승민은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김선우는 1승을 해 2점을 얻었다.

수영에서는 김선우가 2조, 성승민이 3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0m 자유형에서 김선우는 2분17초67로 조 2위를 기록했으며, 성승민은 2분11초47초 조 1위로 들어왔다. 수영 전체 성승민이 2위, 김선우가 11위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승마, 펜싱, 수영을 모두 합친 결과 성승민은 3위, 김선우는 6위다.

한편 근대 5종은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경기다. 이날 오후 7시 40분 레이저 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른다.